파레이돌리아, TGS 2026서 존재감 과시

음성인식 기반 캐릭터 상호작용 '호평'
2026년 09월 21일 13시 53분 54초

넥슨게임즈의 신작 미소녀 게임 ‘파레이돌리아’가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2026 도쿄게임쇼(TGS)’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파레이돌리아’는 ‘라이브 턴 배틀’ 방식의 생동감 있는 전투와 음성인식 기반 캐릭터 상호작용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며, 올해 TGS를 빛낸 화제작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6 TGS에서 ‘파레이돌리아’ 부스는 최초 시연 빌드 공개와 메이츠 가위바위보 인터랙션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퍼블릭 데이에는 시연 대기 시간이 100~120분대로 이어졌으며, 최대 150분까지 늘어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쿠하리 멧세 옥외광고

 


입장 대기열

 

‘파레이돌리아’는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26 TGS 개막 이후 X(옛 트위터)에서는 ‘ファレイドリア(파레이돌리아 일본어 표기)’가 일본 실시간 트렌드 22위에 올랐으며, 한국 및 글로벌 주요 커뮤니티에도 ‘파레이돌리아’ 관련 게시물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TGS 개막에 맞춰 ‘파레이돌리아’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신규 PV는 조회수 13만회를 기록했다.

 


일상과 전투를 오가는 시연 빌드에 호평

 

2026 TGS에서 공개된 시연 빌드는 약 10분 분량으로, 던전 탐험 및 전투, 복귀 이후 메이츠와의 상호작용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미니에’·‘오하나’·‘샤미’ 3인 파티를 직접 운용하며 던전을 탐험하고, 전투에서는 적의 위치와 행동 순서를 살피며 공격 대상과 다음 행동을 선택했다. 전투 이후에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타소가레관으로 복귀해, 자판기 앞이나 중정 등에서 시간을 보내는 메이츠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연 빌드를 통해 처음 공개된 ‘파레이돌리아’의 전투에도 관람객들의 관심이 모였다. 라이브 턴 배틀은 턴제 방식의 전략성과 실시간 전투의 긴장감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움직이는 적을 살피며 행동을 결정해야 하는 점이 특징이다.

 

일본 현지 게임 매체 Gamer는 ‘파레이돌리아’의 전투에 대해 “자신의 턴 중에도 적의 위치가 바뀌는 등 실시간으로 상황이 변화한다”며, “일반적인 턴제 게임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전략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궁극기 연출에 대해서도 “전용 애니메이션이 삽입돼 뛰어난 쾌감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또다른 일본 현지매체 Game Watch는 “파레이돌리아는 위치 선정과 부스트를 활용한 독특한 전략성과 경쾌한 전투 템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시연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전투와 일상이 하나의 세계 안에서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캐릭터들이 공간 곳곳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 실제로 함께 생활하는 장소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미니에, 오하나, 샤미!”…메이츠와의 교감으로 가득 찬 부스

 

‘파레이돌리아’ 부스는 게임의 주무대인 타소가레관을 실제 전시 공간으로 재현했다. 대형 괘종시계와 엘리베이터, 주요 메이츠 패널과 영상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게임 속 공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왼쪽부터 미니에, 오하나, 엘리베이터걸, 샤미) ‘파레이돌리아’ 주요 캐릭터 코스플레이어

 

현장 시연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음성을 활용한 캐릭터 상호작용이었다. 조작과 화면 확인에 집중하는 일반적인 시연과 달리, ‘파레이돌리아’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메이츠의 이름을 크게 부르거나 화면에 표시된 대사를 직접 말하며 캐릭터와 교류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같은 공간에서 캐릭터와 교류하는 듯한 경험은 ‘파레이돌리아’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요소로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부스 현장에서는 ‘미니에’·‘오하나’·‘샤미’·‘엘리베이터 걸’ 등 ‘파레이돌리아’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플레이어들이 높은 캐릭터 재현도로 호응을 얻었다. 사진 촬영 요청에 캐릭터별 개성을 살린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팬 서비스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코스플레이어를 촬영하는 관람객

 

실제 크기의 메이츠와 마주해 즐기는 가위바위보 인터랙션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관람객은 “음성 인식을 활용해 메이츠를 부르는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화면 속 캐릭터가 아니라, 같은 공간에 있는 존재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가위바위보 인터랙션 콘텐츠

 

부스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스탬프 랠리도 운영됐다. 시연 참여, 부스 사진 SNS 해시태그 게시, 메이츠 가위바위보 체험 등 미션을 수행한 관람객들에게는 캔뱃지와 타월 등 ‘파레이돌리아’ 2026 TGS 한정 굿즈가 제공됐다.

 

‘파레이돌리아’, 온라인에서도 기대감 가득

 

‘파레이돌리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X에서는 ‘파레이돌리아’ 관련 키워드와 부스 체험 후기가 확산됐으며, 타소가레관 부스 전경과 메이츠 가위바위보 인터랙션 콘텐츠를 촬영한 게시물 다수가 공유됐다. 특히 “목소리로 가위바위보를 하는 건 너무 새롭다”, “라이브 턴 배틀 방식의 전투가 역동적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레딧 등 글로벌 커뮤니티에서도 첫 시연 빌드에서 확인된 게임 구성과 캐릭터 상호작용에 대한 반응이 주를 이뤘다. 특히 메이츠와 함께 머무는 타소가레관, 음성 인식 기반 교감 요소, 라이브 턴 배틀 방식 등 2026 TGS에서 공개된 핵심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나타났다.

 

해외 주요 게임 매체들도 ‘파레이돌리아’의 2026 TGS 첫 시연과 부스 구성에 주목했다. 일본 게임매체 4Gamer는 “’파레이돌리아’는 캐릭터의 매력적인 3D 표현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으며, 영국 게임매체 INSIDER GAMING은 “파레이돌리아는 독창적인 실시간·턴제 결합 전투와 눈길을 끄는 비주얼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외신 매체가 파레이돌리아 첫 시연 빌드에서 확인된 일상과 전투의 흐름, 타소가레관을 중심으로 한 캐릭터 교감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차민서 PD는 “2026 TGS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이 ‘파레이돌리아’에 보내주신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드린다”며, “‘파레이돌리아’ 속의 이세계와 메이츠들이 실재감 있는 존재로서 플레이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이번 2026 TGS 참가를 계기로 ‘파레이돌리아’의 글로벌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출시 전 기대감을 높였다. 향후 공식 채널을 통해 게임 정보와 개발 현황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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