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탈 클로, 메트로배니아 장르 매력 듬뿍

2025년 11월 28일 13시 48분 15초

컴투스홀딩스가 PC 및 콘솔로 선보이는 신작 ‘페이탈 클로’가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공개됐다. 신비로운 고양이 ‘키샤’와 함께 지하 세계를 모험하는 독창적인 스토리에 메트로배니아 장르 특유의 탐험과 액션을 결합해, 공개 직후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유저들이 꼽는 페이탈 클로 만의 다채로운 매력 포인트를 살펴본다.

 

■ 매력적인 비주얼과 사운드로 경험하는 강렬한 첫인상

 

페이탈 클로를 처음 접한 유저들은 하나같이 비주얼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주인공 ‘키샤’의 귀여우면서도 신비로운 디자인, 세심하게 구현된 애니메이션, 감각적인 연출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사운드 역시 몰입도를 강화한다는 평가다. 비주얼과 사운드 두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유저들이 빠르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는 의견이 많았다.

 


 

■ 메트로배니아 특유의 탐험 요소와 전투 재미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핵심은 넓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세계를 탐험하며 아이템과 능력치를 획득해 맵을 정복해 나가는 재미다. 페이탈 클로는 이런 장르적 전통을 충실히 구현하면서도 고유의 감성으로 매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리진 연구소에서 시작되는 모험은 초반 구간에서는 공격·점프·웅크리기 등 기본 조작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의 활용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돼 있다. 이후 이끼 동굴, 서광의 마을, 카니르 시추장 다양한 지역을 오가며 탐험의 폭이 넓어진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엘러드 성 상층과 올빼미 채석장 등 신규 지역도 추가됐다.

 

특히, 키샤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적을 베어내는 ‘클로 액션’은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받는 요소다. 초반에는 패턴 파악이 필요해 난도가 다소 느껴질 수 있지만, 능력치와 스킬을 확장해가며 전투가 점점 더 다채롭고 박진감 있게 변한다는 반응이 많다.

 


 

■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보스전

 

페이탈 클로 속 주요 보스들은 다양한 동물들의 외형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도마뱀, 코뿔소 등 다양한 캐릭터를 반영하고 있는데 이들의 행동 패턴도 각각 동물들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다. 보스들은 다양한 공격 형태와 이동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유저들이 이를 파악해 클리어하기 까지는 여러 번의 도전이 필요하다. 난이도가 쉽지는 않지만 적절하게 도전 욕구를 자극해 여러 번의 시도에도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반응이다. 얼리 액세스 버전 이후 선보일 정식 버전에서 만날 새로운 보스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페이탈 클로는 2026년 1분기 스팀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Xbox,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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