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첫 해 보내는 '붉은사막', 스위치2로 만날 수 있을까?

최적화가 관건으로 보여
2026년 08월 13일 18시 42분 11초

펄어비스의 히트작 '붉은사막'이 두 번째 여정을 준비한다.

 

지난 12일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붉은사막 정식 출시 이후 진행된 주요 업데이트들을 소개하며 클리프의 여정을 되짚었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은 3월 20일 출시된 이후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총 17회의 업데이트를 통해 20개 이상의 신규 기능, 컨텐츠, 120종 이상의 신규 반려동물과 탑승물, 70종 이상의 신규 의상과 장비, 아이템을 추가해 컨텐츠의 볼륨을 키웠다.

 

 

 

이에 더해 커스터마이징, 하우징, 전투, 스킬 등을 개선하고 플랫폼 간 크로스 세이브, 보스 재대결, 웅카와 데미안 개편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개선도 진행했다. 출시 초기에만 붉은사막을 플레이했다면 지금 플레이했을 때 많은 차이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1일 공개된 펄어비스의 2026년 2분기 어닝스레터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2분기 중 약 211만 장을 판매해 견조한 성과를 이어갔다.

 

출시 효과가 소멸하면서 기존 대비 다소 약한 성과이기는 하나, 실제 상반기 실적과 추정사항 변경을 반영한 신규 가이던스를 통해 2026년 게임사업 부문 영업수익 예상치 7,098~7,438억 원 중 붉은사막의 매출이 4,689~4,97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가이던스를 제공했다.

 


펄어비스 2026 신규 가이던스

 

하지만 올해 실적만으로 붉은사막의 여정은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장기적 성과를 위해 DLC와 가격 전략, 플랫폼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DLC는 컨텐츠 방향과 완성도를 점검하며 개발 중이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3분기 중 구체적 가격과 구성, 출시 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키지 게임의 중요한 판매 전략으로 할인 계획도 갖고 준비하는 중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플랫폼 확장에 대한 언급도 있다. 단순 이식이 아닌 붉은사막의 그래픽, 액션, 오픈월드 경험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며 닌텐도 스위치2의 경우 기본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됐다고 밝혔다. 현재 성능 최적화와 품질 기준 충족 여부를 놓고 기술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는 중이다.

 

붉은사막의 새 여정에서는 상대적으로 현세대 콘솔 중 성능이 아쉬운 편인 닌텐도 스위치2 버전에서 최적화와 품질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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