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 5년 만에 ‘2026 LCK 챌린저스 리그’ 우승 쾌거

2026년 09월 16일 13시 57분 20초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5년 만에 LCK CL 정상을 탈환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6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가 15일(화)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최종 우승으로 2026 시즌을 마무리했다.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최종결승전 1세트부터 초반 주도권을 바탕으로 경기를 압도했다. ‘이클립스’ 김민준을 중심으로 격차를 꾸준히 벌리며 한 차례도 골드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1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라인전과 한타, 운영 전반에서 우위를 이어가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열세를 딛고 두 차례 연속 한타에서 에이스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결승 MVP로 선정된 ‘페인터’ 김은후는 “올 시즌 다사다난했지만 좋은 마무리를 하게 돼 기쁘다.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해준 덕분에 MVP를 받을 수 있었다”며 “1군 경험을 통해 결과보다 경기 자체와 과정을 즐기는 마음가짐을 배웠다. 내년에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만큼 발전하고 싶다. 올 한 해 함께한 팀원들과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승 MVP에게는 상금 250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우승으로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2021년 스프링 스플릿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우승 트로피와 상금 4,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2026년 ‘ALL CL TEAM’에는 ▲’해태’ 심수현(T1A) ▲’페인터’ 김은후(T1A) ▲’구티’ 문정환(T1A) ▲’웨인’ 황서현(DK) ▲’클라우드’ 문현호(T1A)가 이름을 올렸다. 정규 라운드 MVP는 ‘클라우드’ 문현호(T1A)에게 돌아갔다. 문현호는 데뷔 2년 만에 MVP의 영예를 안았다. CL 코치 오브 더 이어에는 ‘두티’ 최두성 감독(T1A)이 선정됐다.

 

2026 LCK CL은 라이엇게임즈가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했으며, WDG가 방송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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