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나우, 시즌7엔 몬스터와 탐색 거점 등장

2주년 맞은 '몬헌 나우', 더욱 풍성한 콘텐츠
2025년 09월 04일 10시 00분 00초

나이언틱은 '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7 업데이트에 앞서 게임 개발진이 참가하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질의에 앞서 몬스터 헌터 나우의 시즌7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이 이뤄졌다. 시즌7에서도 헌터들이 마주하고 사냥할 수 있는, 새롭게 등장할 여러 몬스터들에 더해 또 다른 무기군 스타일 강화의 추가, 흥미로운 추가 요소 등 많은 업데이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본 인터뷰에는 무기타니 유이 프로듀서, 치히로 칸노 디렉터, 신상석 게임 디자이너가 참가해 질의를 진행했다.

 


무기타니 유이 프로듀서

 


치히로 칸노 디렉터

 


신상석 게임 디자이너

 

■ 2주년 맞이한 몬스터 헌터 나우

 

몬스터 헌터 나우는 출시 2주년을 맞이한다.

 

나이언틱은 2주년을 기념해 로그인만으로 플레이하며 공간이 부족했던 아이템 박스 5000칸을 확장해주며, 이것으로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진 않기에 시스템적인 보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몬스터 헌터 나우 감사제 2주년 의상으로 풍선을 지급한다. 스타일 강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보라색으로 디자인됐다. 이벤트 퀘스트 완료 시 획득할 수 있다.

 


2주년 기념 일러스트

 

마지막으로 헌터 랭크 300 달성 시 획득할 수 있는 헌터 랭크 300 기념 모자 의상이 2주년 이후 출시된다. 내년에는 실물을 만들어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지급하고 싶어 검토하고 있다.

 

2주년 기념으로 코자키 유스케 디자인의 신규 덧입는 장비도 추가된다. 덧입는 장비 외에도 어울리는 뒷모습 포즈와 스탬프가 추가될 예정이다. 덧입기 장비는 앞으로 일상복의 비중을 줄이고 보다 매력적인 디자인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2주년 덧입기 장비

 

■ 하늘을 나는 탐색 거점

 

시즌7의 키비주얼에는 에스피나스와 스타일 강화 이펙트가 보이는 헌터, 그 뒷편으로 보이는 떠다니는 탐색 거점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스타일 강화, 신규 몬스터, 탐색 거점까지 주요 요소가 모두 담겼다

 

탐색 거점은 베타 테스트를 거쳐 정식으로 추가되는 컨텐츠로, 지역 헌터들이 함께 모여 플레이할 수 있는 장소의 역할을 한다. 헌터들과의 소셜 요소를 보다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플레이어는 주변 가까이에 있는 헌터들의 존재나 협력, 교류할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가 채집 포인트나 대연속 사냥 포인트, 고룡영격전 포인트에 참가하다 보면 탐색의 증표를 수집할 수 있고 이를 모아서 탐색 거점에 탐색 보고를 하면 탐색 거점이 성장한다. 이를 통해 기여도 보상도 받고 거점별 리더보드 상위권에 도전할 수도 있는 협력 컨텐츠라고 볼 수 있다.

 

 

 

베타 테스트 이후로 개선된 부분으론 탐색보고에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헌터 정보를 삭제하고, 탐색의 증표 첫 획득시 연출 건너뛰기가 가능하며, 원격으로 탐색 거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원격 거점 확인은 출시 즉시가 아닌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다.

 

탐색 거점의 플레이 사이클은 3주로, 사이클 내에 몬스터 대량 출현 이벤트가 개최되며 사이클이 종료되면 활약에 따른 거점 표창식이 진행된다. 기여한 헌터들에겐 표창식 마지막에 아이템 박스 확장이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거점 업데이트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후 몬스터 토벌 증표 업데이트나 헌터 전용 리더보드, 획득 탐색의 증표 기록 열람, 거점 간 경쟁 요소 추가, 거점 전용 교환소를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관련 업데이트가 준비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모든 탐색 거점에서 이블조(차원 변이)가 몬스터 대량 출현으로 등장한다. 각각 26일 17시부터 18시까지, 27일 15시부터 16시까지, 28일 15시부터 16시까지 1시간씩 만나볼 수 있다.

 

 

 

■ 몬스터 조사와 스타일 강화

 

몬스터 헌터 나우는 위치 기반 게임 특성상 원하는 몬스터 사냥이 힘들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몬스터 조사가 추가된다.

 

시즌 또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중 원하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싶을 때, 플레이어가 원하는 몬스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조사를 통해 필드의 몬스터가 변하는 기능인데, 예를 들어 번개속성 조사를 진행하면 번개속성 몬스터가 많이 나오도록 조정할 수 있다.

 


몬스터 조사 번개 적용 전의 모습

 


적용 후의 변화

 

스타일 강화는 능력치 상향 조정이 이루어진다. 지금까지는 스타일 강화의 체감이 어려운 편이었으나 시즌7 이후로는 확실히 수치상으로도 크게 강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스타일 강화를 통해서 단계별로 스타일 강화 무기의 외형에 이펙트가 추가되며 강화 정도에 따라 시각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신규 스타일 강화로는 해머와 건랜스, 대검 스타일이 추가된다.

 


3단계 스타일 강화

 

브리핑에서 소개된 해머의 스타일은 수면 치기와 임팩트 크레이터가 있다. 수면 치기는 카운터로 상대의 공격을 압도할 수 있어 상대 공격을 상쇄시키는 한편 나의 공격이 통하는 스타일이다. 회전 수가 많아질수록 공격력이 증가하는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임팩트 크레이터는 높이 뛰어올라 강력한 일격을 내리꽂는 일격필살의 기술이다. 위험도 있기는 하지만 강력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기술로 소개됐다. 잘 사용하면 점프를 하는 동안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건랜스 스타일은 블래스트 대시와 가드 리로드가 존재한다. 먼저 블래스트 대시는 차지 포격을 반대쪽으로 쏘며 빠르게 이동하는 스타일이다. 잘 사용하면 공중전도 가능한데, 조작 난이도 또한 상당히 높다. 단조로운 건랜스 사냥이 굉장히 다채롭게 변하는 스타일이다.

 

가드 리로드는 모든 용항포가 폭항포로 변화하고 가드로 공격을 막아내는 동시에 리로드하는 스타일이다. 이후 빠르게 반격할 수 있고, 멈추지 않으면서 공격할 수 있다.

 

 

 

■ 시즌7 추가 몬스터

 

시즌7에서는 에스피나스와 가란고르무, 루나가론이 각각 추가된다. 이들 또한 75초 동안의 사냥에 특징을 잘 녹여냈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에 등장했던 에스피나스는 전신의 붉은 가시가 특징인 몬스터다. 공격과 방어가 결합된 단단함으로 처음에 대미지가 잘 안 들어가거나 육질에 따라 피해를 입히기 힘든데, 포효한 이후에는 육질이 약해져 피해를 주기 쉬워진다. 연속돌진, 백점프 후 브레스 등 강력한 공격을 자주 사용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브레스는 마비와 독을 유발해 위험하며 착탄 지점에 독 웅덩이를 남겨 특히 조심해야 한다.

 

 

 

에스피나스 무기에는 파괴왕 특수스킬이 들어간다. SP 스킬의 파괴 가능한 부위 누적 대미지가 증가하고 부위를 파괴할 때마다 SP 게이지가 상승한다. 이 스킬은 방어구에도 부여된다. 또, 방어구의 스킬에는 부위 파괴 첫 성공 시 가하는 대미지가 증가하는 추격, 남은 체력이 많을수록 불속성 공격력이 증가하는 하이 차지 [불]이 추가된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썬브레이크에 등장한 가란고르무는 커다란 체구가 특징이며 공격이 대범한 느낌이라 반격 기회가 많다. 높이 점프해서 가하는 바디 프레스는 거리를 두고 빈틈을 노리기 쉽다. 땅을 내리치며 포효하기도 하고, 앞다리나 머리가 단단해지기도 하며 기동력이 증가해 바위를 뒤집는 등 다양한 공격을 구사한다. 가드가 불가능한 공격도 구사하므로 이 경우 회피에 집중해야 한다.

 

 

 

가란고르무 무기에는 저스트 회피는 발동하지 않고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증가하는 과감 스킬이 추가된다. 이 스킬 또한 방어구에도 부여되며, 가란고르무 방어구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드할 수 없는 공격도 가드할 수 있는 가드 강화 스킬이 추가된다.

 

 

 

마찬가지로 몬스터 헌터 라이즈 썬브레이크에 등장한 루나가론은 청록색 경갑이 특징이다. 사족보행 시에는 돌진 등 빠른 공격을 사용하고 이족보행 시에는 앞다리를 활용한 공격을 구사한다. 포효한 후엔 눈이 붉게 빛나고 발톱이 날카롭게 강화되어 연속 공격이나 점프 브레스 등 굉장히 위협적인 패턴을 구사한다. 반격 타이밍을 잘잡아야 사냥이 용이한 편.

 

 

 

루나가론 무기는 남은 체력이 많을수록 얼음 속성 공격력이 증가하는 하이 차지 [얼음]이 추가되며, 루나가론 방어구에는 탄환과 화살의 유효 사거리를 확장하는 탄도 강화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시즌패스로 신규 덧입는 장비 호닛 의상, 하우스키퍼 의상이 각각 추가된다. 또, 화려한 파티 의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호넷 의상

 

■ Q&A

 

- 에스피나스, 루나가론, 가란고르무 등 전반적 몬스터 구성을 보면 아무래도 고룡은 특정 몬스터를 염두에 둔 배치로 보이는데 사실상 멜 제나가 등장한다고 볼 수 있을까?

시즌7에서도 지금까지처럼 고룡과 아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정식 공개까지 밝힐 순 없지만 굉장히 날카로운 질문이다.

 

-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하는데, 지난 2년간의 시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출시 시점과 작년의 리얼 이벤트다. 서비스 시작 이후 집 근처에서 사냥의 시간이다가 왔던 순간, 리얼 이벤트 당시 많은 유저들이 시부야 모여 엄청난 수의 사냥의 시간이다 요청이 들어왔던 순간을 기억한다.

 

- 거점 콘텐츠를 통해 각 지역 헌터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헌터가 부족한 지역은 콘텐츠 활성화가 잘 안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서 걱정은 없는지. 온·오프라인 포함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이벤트 같은 것도 진행될까?

위치 기반 게임이다보니 사람이 많은 곳이 유리한 게임이 되어 있는데,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은 뭔가 특별한 것을 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해 검토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그런 지역에서도 '혼자만 있을거라 생각했더니 다른 헌터도 있었다'고 알게 되는 특별한 순간 같은 부분을 살려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이언틱은 사람들이 직접 모여 플레이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리얼 이벤트도 할 예정이고, 페인트볼 모임이나 앰버서더 프로그램 등 작은 오프라인 이벤트 또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벤트도 마찬가지다. 거점 출시 이후엔 거점 기반의 이벤트도 더욱 강화할 예정.

 

- 새로 시작하거나 복귀한 유저들 중엔 스타일강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하는데에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리는 경우도 있을텐데, 혹시 이벤트 등을 통한 부스트 계획이 있는지?

소재 완화를 통해 필요한 소재를 줄이는 이벤트도 하고 있고, 단순 스타일 강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해 여러 이벤트 등을 통해 더 많은 무기를 만들고 그 보람이 있는 시스템과 컨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준비중이고 실행중인 것도 있다.

 

 

 

- 지난 인터뷰에서 카니발 이벤트는 조금 이른 시점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아직까지 발표가 없는 것 같다. 올해 카니발 계획이 궁금하다.

올해 로드맵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인데, 올해는 리얼 이벤트 예정이 없고 거점 출시에 맞춰 거점 기반의 로컬 이벤트를 강화하며 이에 연계해 2026년에 카니발을 개최할 예정이다.

 

- 향후 모든 무기에 스타일 강화 제공 계획의 로드맵은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고 있는가?

가능한 빠른 시간에 모든 무기 종류의 스타일 강화를 제공하기 위해 이 부분은 현재 정말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내 무기의 스타일 강화가 없다는 실망감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지속적으로 골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골드 아이템을 판매하려고 하면 카테고리 분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정작 판매 시 어려움이 있다. 아이템 판매 탭에서 아이템 분류 카테고리를 더 늘리고 해당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 있는가?

이번에 정렬 기능을 넣어 판매가 쉽게 만들기는 했지만 그런 불편함이 있어서 카테고리를 나누거나 결과 화면에서 바로 판매하는 등의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 스타일 강화 무기가 더욱 상향되는 한편 아종이나 희소종 무기가 강력해서 상대적으로 고룡 무기가 설자리가 없어지는 느낌인데, 고룡 무기의 상향도 고려 중인가?

우리 또한 같은 생각이다. 스타일 강화 무기가 강해지기 시작했는데, 모든 무기를 만드는 가치가 있도록 하는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시즌마다 새로 나오는 무기나 고룡 무기 등 어떤 무기를 만들더라도 손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 밖에서 실용적으로 가지고 다니기 좋을 물통이나 손수건, 작은 가방 같은 몬헌 나우 굿즈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제 2주년을 맞이하는데, 이런 쪽의 굿즈를 출시하는 계획도 갖고 있는가?

모바일 배터리, 미니 선풍기 같은 것들이 꼭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다. 이런 부분도 검토 중이며 계획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지금도 작은 굿즈같은 것들은 제공하고 있으니 꼭 참여 부탁드린다.

 

- 이번 시즌에서는 덧입기 장비에서 몬스터 콘셉트의 의상이 빠졌는데 이유가 따로 있나? 개인적으로 예전에 몬스터헌터 와일즈 콜라보의 세크레트 기수 덧입기 장비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 앞으로도 이런 콘셉트의 장비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

덧입기 장비에 대해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종류도 많아지고 사용하기 힘든 UI라 의미없이 추가하기보다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게임 내 컨텐츠와 연결해 제공하고 싶다. 매력적인 의상을 더 많이 만들어 제공하고자 한다.

 

세크레트 기수 덧입기 장비 같은 경우 콜라보를 기획할 때 고민을 많이 하다 탄생했는데, 인기를 얻어 기쁘다. 앞으로도 유저들이 기뻐할만한 장비를 만들고 싶다. 지금 진행 중인 것도 있으니 기대 바란다.

 

 

 

- 한국의 헌터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부탁한다.

치히로 칸노: 한국의 여러분들이 많이 플레이해주시길 바라고 있다. 일본의 몬스터 헌터 열기가 한국에도 전달되어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 2년 동안 플레이해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나실 때 다함께 모여 페인트볼로 노는 등 오프라인의 작은 이벤트에도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무기타니 유이: 다같이 모여 플레이하는 것이 역시 몬스터 헌터 나우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므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신상석: 저도 비슷하다. 몬스터 헌터 나우의 매력이 어디있을까 고민도 많이 해보고, 한국에서 몬스터 헌터 나우 유저들을 늘리고 싶으며 함께 재밌게 플레이 하고 싶어서 그런 부분을 고려하며 한국 유저들은 이런 것을 좋아할 것이라는 부분을 개발 팀에 어필하고 있다.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 한국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을 많이 생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한편, 몬스터 헌터 나우의 시즌7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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