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대규모 업데이트로 역사 이어간다

30주년 맞은 바람의 나라
2026년 04월 06일 13시 50분 37초

대한민국 온라인 RPG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넥슨을 대표하는 게임 ‘바람의나라’가 지난 4월 5일 서비스 30주년을 맞이했다. ‘바람의나라’가 걸어온 30년의 발자취는 개별 게임의 장기 서비스 성과를 넘어 온라인 게임의 역사에도 깊은 의미를 남긴다.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서 기네스북에 등재된 대기록은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영광에만 머물지 않고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를 지속하는 등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려는 노력 또한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바람의나라’는 지난 2일 신규 지역 ‘신라’와 신규 직업 ‘흑화랑’을 중심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각종 게임 아이템과 굿즈가 주어지는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 ‘도토리샵’에선 개성 있는 30주년 기념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기념 일러스트 및 로고, 그리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기념 영상은 ‘바람의나라’의 한국적 개성을 살리고 30년 역사의 의미를 강조하는 연출이 주목받으며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을 지켜본 수많은 게이머들의 시선을 이끌고 있다.

 

■ 게임 역사에 한 획 그은 ‘바람의나라’, 30주년 의의 그려낸 일러스트 공개로 화제

 

‘바람의나라’는 지난 2011년 ‘바람의나라’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역사를 기록하고자 기네스 북의 문을 두드렸고,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기네스 북에 등재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바람의나라’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 온라인 게임 산업의 역사로 기록됐고, 2023년에는 서비스 1만일을 달성하며 기록에 무게를 더했다. 그리고 마침내 2026년 4월 5일 서비스 30주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넥슨은 이러한 역사적 의의를 기념해 특별한 일러스트와 로고를 제작했다. 한국적 개성이 돋보이는 책가도 형태로 표현한 일러스트에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다채로운 게임 내 콘텐츠를 그림에 담아냈다. 또한 로고는 30년의 역사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라인아트 형태로 그렸으며, ‘바람의나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1996년의 다람쥐가 쏘아올린 폭죽이 2026년에 도달하는 과정을 담은 로고 플레이를 담아내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 30주년 기념 이벤트 및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역사 써내리는 ‘바람의나라’

 

4월 2일 30주년 기념 정식 업데이트에서는 ‘바람의나라’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할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적용했다. 먼저 신라 화랑의 정교한 무예와 ‘마고’의 비틀린 힘을 동시에 활용하는 신규 직업 ‘흑화랑’을 공개했으며, 이로써 화려하면서도 절제를 갖춘 ‘검무’와 ‘마궁술’로 근거리와 원거리를 넘나드는 현란한 전투를 펼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 중이다. 더불어, 캐릭터의 배경 이야기를 담은 9차 승급 신규 지역 ‘신라’를 함께 추가했다.

 

또한 보다 높은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9차 승급과 최대 레벨 949 확장을 적용했다.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신규 레이드 ‘하칸’과 ‘브리트라’도 선보이고 처치 보상으로는 브리트라 전설 장비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8인이 협력해 천년 묵은 지네 등 강력한 괴수를 토벌하는 주간 협동 콘텐츠 ‘괴력난신’을 추가했다. 토벌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잠재된 ‘신력’을 개방해 단순한 레벨업을 넘어 캐릭터를 더욱 깊이 있게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선사 중이다.

 


 

30주년을 기념하는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총 30억 규모의 ‘바람포인트’ 미션 이벤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 아이템과 굿즈를 선물하며,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각종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자사의 다양한 타이틀에서 오는 5월까지 ‘바람의나라’의 3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크로스 이벤트를 연이어 선보인다.

 

‘바람의나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도토리샵’에서는 다채로운 30주년 기념 굿즈를 공개 중이다. 장패드, 키링, 스티커, 티셔츠 등의 품목을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5월에는 화투 세트, 필름 카메라, 액막이 인형 등 보다 특별한 상품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화투 세트는 ‘바람의나라’의 한국적 개성을 살려 자개함에 담았으며, 필름 카메라에는 30주년 기념 로고를 각인해 레트로 유행의 만남을 표현한다. 액운을 막기 위한 액막이 인형에는 ‘바람의나라’의 다람쥐를 그려 귀여움을 더한다. 이 밖에도 ‘바람의나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굿노트, 워치페이스, 월페이퍼 등의 디지털 굿즈를 공개 중이다.

 



■ 1996년 ‘바람의나라’ 역사의 시작, 넥슨의 성장을 이끈 첫 개발작



1996년 서비스 초기 인트로 화면(좌) 2001년 전성기 인트로 화면(우)

 


‘바람의나라’ 과거 플레이 화면(좌) ‘바람의나라’ 현재 플레이 화면(우)

 

온라인 게임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1990년대에는 플로피 디스크와 CD에 담긴 패키지를 구매해 플레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 당시 넥슨 故 김정주 창업주는 온라인 게임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과 잠재력에 주목했다. 새로운 세대로의 연결이 온라인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김 창업주는 1994년 12월 ‘차세대 온라인 서비스(NEXt generation ONline service)’라는 뜻을 담아 넥슨을 설립했으며, 1996년 4월 넥슨의 첫 개발작이자 국내 최초의 온라인 그래픽 MMORPG ‘바람의나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 첫날 ‘바람의나라’ 접속자는 단 한 명 뿐이었지만, 점차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고 PC방 문화가 자리 잡으며 이용자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월 정액제에서 무료 서비스로 전환한 2005년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수가 13만 명에 달했으며, 2021년에는 누적 가입자수 26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렇게 ‘바람의나라’의 성장은 곧 넥슨의 성장이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넥슨은 더욱 다양한 게임을 출시, 서비스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게임사 중 하나로 발돋움할 수 있었고 현재까지도 국내 온라인게임의 대중화와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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