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PLAY, '명조' 팝업과 서브컬처·게임 굿즈를 만난다

팝업 이벤트에 특화된 공간 지향
2026년 06월 17일 21시 31분 10초

17일 오후, 용산 전자랜드로 발길을 옮겼다. 18일 정식으로 오픈될 예정인 '명조 Night Tales' 팝업스토어의 프리뷰가 진행되는 전자랜드 G:ET PLAY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용산 전자랜드 4층에 위치한 G:ET PLAY는 게임 IP 굿즈 전문 매장으로 준비된 전자랜드의 새로운 시도다. 명조 Night Tales 팝업의 정식 오픈과 동시에 G:ET PLAY 또한 방문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되며, 일정 기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Night Tales 팝업은 상시 입장 가능한 G:ET PLAY 앞에 위치하고 있다. 전자랜드 정문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장소다.

 

이번 명조 Night Tales 팝업스토어와 G:ET PLAY 프리뷰는 전자랜드의 이원빈 해외상품그룹 그룹장이 직접 각각의 매력을 소개했다.

 

 

 

■ 한정과 상시 굿즈를 만나다, 명조 Night Tales

 

명조 Night Tales는 18일부터 정식 오픈하는 팝업스토어 행사다. 이번 팝업 테마의 메인 캐릭터는 잔성회 소속으로 등장했던 플로로이며, 전자랜드 본관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오면 4층에 도달하자마자 포토존의 플로로 등신대 입간판을 볼 수 있다. 이 포토존 반대편에는 남방랑자와 여방랑자의 등신대 입간판도 세워져있다.

 


들어올 땐 플로로가 맞이하고

 


나갈 때는 두 방랑자가 송별한다. 코스어들도 올 것이라는 듯.

 

이번 팝업스토어는 중국의 업체 삼월수와 명조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테마 굿즈들을 판매한다. 입장 후 대기하는 공간에는 Night Tales의 분위기를 담은 벽과 거울, 캐릭터들을 세워뒀다.

 

 

방순이가 참 곱다

 

팝업스토어 안쪽에는 다양한 굿즈들이 존재한다. 서브컬처 굿즈의 대표적인 3대장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인형은 물론, 접는 우산 등 실용성 있는 굿즈들도 있다. 또, Night Tales 한정 굿즈만이 아닌 상시 굿즈도 판매하고 있기에 유노, 아우구스타, 갈브레나, 절지 등의 다른 명조 캐릭터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경우 한정 굿즈 11개 카테고리, 총 39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픈 직후 첫 주말까지는 사전예약자 전용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오픈 다음 주 평일에는 사전예약 및 현장예약을 병행하고 이후의 주말에는 현장예약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전자랜드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기도 한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수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몰리기에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팝업 기간도 상대적으로 길게 잡혔다.

 

최근 서브컬처 팝업 행사에서 자주 발생하는 밤샘 대기 사례 등을 고려해 사전예약제를 채택했으며, 현장에서 혼잡 발생 시에는 추가 대기 공간도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또, 전자랜드 5층의 공간을 활용해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검토 중에 있다.

 

 

 


뫼에엥

 


바로 계산할 수 있도록 계산대가 배치됐다

 

용산 상권의 특성상 외국인의 방문도 있어 해외 방문객 대응 준비도 완료했다. 현장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응대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운영 인력 또한 영어 응대가 가능하다.

 

한편, 명조 IP의 상시판매 굿즈는 팝업스토어 기간이 종료된 이후 G:ET PLAY 매장 안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일부 굿즈가 세팅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18일 정식 오픈부터는 보다 많은 굿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전자랜드에서 게임과 서브컬쳐를, G:ET PLAY

 

용산 전자랜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서브컬처 중심 복합 공간으로 리뉴얼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G:ET PLAY에서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굿즈 판매 공간을 운영하며, 입구에는 용산 전자랜드의 상징적인 컨베이어벨트를 만들어 그 위로 굿즈들이 순환하는 모습을 연출해냈다. 또한 디자인 전반에 실버 색상을 적극 활용해 전자랜드의 이미지와 매치시키기도 했다.

 


명조 Night Tales 팝업 장소 바로 옆이다.

 

입구 좌측으로는 '애니메이션 굿즈'와 '게이밍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애니메이션 굿즈의 경우 스파이X패밀리, 에일리언 스테이지 등의 아크릴 상품이나 캔뱃지, 인형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인형의 경우 흔히 작은 크기의 치비구루미나 얼굴만 있는 형태의 인형과 같은 제품들이 비치되어 있다. 최근의 애니메이션이 아닌 조금 예전의 애니메이션 상품도 드물지만 눈길을 끌었다.

 


재밌습니다. SPYxFAMILY

 

애니메이션 굿즈 구역에 함께 배치된 게이밍 체험존은 이번 프리뷰에서는 PC 한 대와 어두운 색감의 흡음재를 배치해 몰입형 게이밍 환경을 구성한다. 이 공간에서는 전자랜드에서 판매하는 게이밍 기기들로 구성된 게임 환경을 통해 방문객이 직접 게임 플레이나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게이밍 체험존의 컨셉은 최신 게이밍 트렌드에 맞춰 3~6개월 주기로 변경할 예정이며 전시된 제품은 전자랜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한다면 1층에서 조립 PC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프리뷰에서 볼 수 있던 장비 중 일부 책상은 오프레임의 협찬 제품을 활용하고 있었다. 향후 온라인 몰을 통해서도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입구 기준으로 오른쪽 구역에는 게임 IP의 굿즈들이 존재한다. 프리뷰에서는 우선 해외 게임 IP인 호요버스의 원신, 붕괴: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의 굿즈들로 채워져 있다. 이쪽 또한 웅나 쿠션, 인기 캐릭터들의 아크릴 스탠드나 캔뱃지, 누이구루미 등이 확인됐다.

 

아직 오픈 전이라서 전시되지 않은 물품들도 존재한다. 추후 국산 게임과의 협업도 시야에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공간 일부에서는 카드게임 플레이 공간과 카드 교환 커뮤니티 공간, 게이머 교류 공간 등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붕괴 3rd도 있다

 


 

 

 

G:ET PLAY에서 판매하는 굿즈의 라인업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보고 싶은 IP를 오프라인에서

 

전자랜드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해 보다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홍대입구 일대의 서브컬처로 활성화된 상권 등 기존 서브컬처 상설 매장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차별화 포인트로 IP 팝업 중심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상설 굿즈 판매에 더해 지속적인 IP 팝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팝업 오픈 이전부터 약 1년간 다양한 IP 홀더와 협업 논의를 진행했으며, 연내 새로운 IP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는 라인업을 확보한 상태다.

 

용산 아이파크몰 등 기존의 상권과 비교해 접근성이 다소 불리한 점도 단순 쇼핑이 아니라 팝업 등의 목적형 방문 공간을 구축하고, 전자랜드의 정체성인 IT를 살려 게임 중심 컨텐츠 또한 강화해 서브컬처와 게임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는 지속적인 이벤트와 한정 굿즈 운영도 포함된다.

 

G:ET PLAY는 아직 시작 단계의 시도이므로 단기간의 성과를 단정하기보다 이번 매장 운영과 팝업을 통해 고객 반응, 상품 구성, 운영 안정성, 협력사와의 진행 방식 등을 차분히 확인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운영 결과와 고객 반응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향후 방향성을 판단할 예정이다.

 

이원빈 그룹장은 "전자랜드는 고객들이 매장을 보다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게임·애니메이션 IP 굿즈와 팝업을 접목한 G:ET PLAY를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고객들이 좋아하는 IP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즐기며, 관련 굿즈와 팝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원빈 해외상품그룹 그룹장​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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