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1주년 맞아 '고봉밥' 로드맵 공개

'디센던트 페스트2025'
2025년 07월 02일 15시 10분 29초

넥슨은 2일 오전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 2025'를 개최했다.

 

쇼케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 PD, 주민석 디렉터, 넥슨 이준구 CM(커뮤니티 매니저)이 등단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통 행보를 선보였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들이 무대 화면에 등장해 함께 1주년을 축하하는 특함을 더했다.

 

 

 

지난 1년간 이용자들이 쌓아온 기록들을 공개하고, 1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선물을 담은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7일 선보일 대형 업데이트 돌파(Breakthrough)의 핵심 콘텐츠를 비롯해 배틀패스, 대규모 시스템 개선, 신규 테마 스킨, 글로벌 유명 RPG 니어: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까지 상세히 소개했다.

 

이범준 총괄 PD는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년을 맞이하게 되니 감개무량하다"라며 "무엇보다도 지난 1년 동안 퍼스트 디센던트를 즐겨 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개발팀은 앞으로도 이용자분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더욱 재미있고 나은 퍼스트 디센던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범준 총괄 PD, 주민석 디렉터

 

■ 1년의 기록

 

작년 7월 2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이후 수많은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가운데, 서비스 1년을 기록하는 다양한 지표들이 쌓여왔다. 그 중에서도 그간의 여정을 대표하는 유의미한 수치가 공개됐다. 먼저,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한 이용자는 무려 1,300만 명을 넘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은 244억분에 이르렀다. 레이드 콘텐츠 요격전(하드 모드)에서 처치 실패 수가 많은 거신은 글러트니였다.

 

이 외에도 시즌별 가장 많이 플레이한 계승자, 무기 등 흥미로운 기록들도 소개했다. 넥슨은 7월 3일 누구나 본인의 플레이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기록 페이지를 오픈하고, 1주년을 기념해 플레이 기록을 검색한 모든 이용자에게 가슴 부착물 함께 이룬 승리를 선물하며, 기록물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추가 기념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 풍성한 1주년 감사 이벤트

 

넥슨은 색다른 이용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2025 스킨 공모전 이벤트를 8월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직접 계승자, 조력자 스킨을 제작해 공모에 참여하고 9월 중 본선 투표를 거쳐 10월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며 실제 게임 스킨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날 현재까지 접수된 이용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쇼케이스 시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누적 시청자 20,000명 달성 시 레인보우 페인트 등 특별한 보상을 선물한다. 7월 3일부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를 포함해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 1주년 OST 디지털 앨범이 발매되며, 8월 7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Spotify 네임카드, 신규 염색약 2종 등을 제공한다. 

 

특정 미션을 수행하며 1주년 기념 토큰을 얻고, 이를 1주년 이벤트 교환 상점에서 다채로운 상품으로 교환하는 아나이스의 1주년 선물 제작소 이벤트를 실시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권을 사용해 아크릴 굿즈 세트, 아트북 등을 얻을 수 있는 웹 이벤트도 진행한다.

 

 

 

■ 로망 실현할 8월 메가 업데이트

 

오는 8월 7일 돌파 업데이트 주요 콘텐츠가 플레이 영상과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광활한 신규 지역 액시온에서는 새로운 전투 메커니즘을 경험할 수 있다. 액시온에서 출현하는 적은 단순히 처치되지 않고 다채로운 공략법을 통해 보다 흥미로운 전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은 특정 속성에 처치되었을 경우, 다음 등장 때는 해당 속성에 저항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다른 속성 무기로 처치하거나 다른 계승자와 함께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고, 몬스터가 생성체인 군집낭, 군집 터널을 파괴해 저항 속성을 초기화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고려된다. 

 

또한, 액시온에서는 신규 돌연변이 몬스터 칼날 발톱, 강철 집게가 임의로 등장하며 단단한 방어력을 파훼하기 위한 무기, 스킬 사용 전략이 필요하다. 새롭게 추가된 벌거스 보스는 땅속에서 솟구치거나 몸을 날리는 스킬을 사용하여 보다 전략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액시온

 

기존의 전투가 일반 몬스터를 단숨에 정리하고 일부 엘리트급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와 싸우는 방식이었다면, 액시온 전투는 집단과의 전투 경험을 얻도록 변화를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보스급 또는 정예 몬스터들이 3구체 등 일관된 방으로 등장하던 것에서 전투 양상의 변화가 생기는 것은 반가운 일인데, 이것이 피로감의 증가가 아닌 전투의 즐거움을 높여줄 것인지에 대한 부분도 기대할만한 부분이다.

 

액시온에는 이용자들이 함께 도전하는 일간 퀘스트와 곳곳에 보급물자가 낙하하는 콘텐츠도 존재한다. 이용자는 액시온에서 플레이하며 경험치, 아르케 조율, 증강 코어, 변이 세포 등 주요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새롭게 추가되는 트리거 모듈도 획득할 수 있다. 트리거 모듈은 충차, 격돌 유형의 스킬을 사용하면 자동 발동되는 추가 능력으로, 계승자가 보유한 스킬 유형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통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돕는다.

 


균열의 군단

 

8월 7일 업데이트에서는 9개의 트리거 모듈이 추가되며, 시즌 3 기간 내 매달 신규 트리거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해진 시간마다 액시온 중앙에 등장하는 필드 거신 월크래셔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필드 거신 콘텐츠에는 최대 8인이 참여할 수 있고, 육중한 크기와 강력한 공격을 자랑하는 월크래셔를 이용자들과 함께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레이드 콘텐츠 심층부 요격전에도 신규 보스 스톰행거가 추가된다. 스톰행거는 기존 행드맨의 변종이지만 공략 난도를 낮췄으며, 처치 시 스톰행거 스킨, 콜로토이즈 스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품질 보증 ETA 교환증을 얻을 수 있다.

 


스톰 행거

 


월크래셔

 

■ 새로운 서사 담은 시즌 3 돌파

 

퍼스트 디센던트 세계관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벌거스 군단과 이에 맞서 각성한 인류 계승자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다. 시즌 3에서는 벌거스 군단의 수장 카렐이 인류를 침공한 목적과 계승자가 각성하는 방법이 다뤄진다. 특히, 알비온 사령부 작전참모인 NPC 넬이 신규 계승자로 각성하는 스토리를 통해 몰입감 높은 서사를 경험할 수 있다. 

 

넬은 염동력을 사용하는 신규 계승자로, 에시브(주변 탐색)에 검색된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있는 적에게 총기, 스킬을 사용해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다. 넬은 관통하는 발사체를 쏘고, 아르케 구체를 생성해 구역 내 적에게 이동 속도 감소, 약점 배율 증가 등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을 구사한다.

 

또, 아르케 구체를 소멸시키며 주변 적을 끌어당기며 피해를 입히고, 주변 아군의 모든 총기 공격력을 높이는 스킬도 사용한다.

 

넬은 게임 출시 이후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도 꾸준하게 많은 이용자들이 계승자 출시를 바라던 캐릭터 중 하나로, 이번 출시 소식과 함께 캐릭터의 스킬 등이 전부 공개되어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다이아의 계승자 업데이트 또한 일전부터 예상되던대로 확정이지만, 내년 예정이다.

 


 

■ 광활한 평야를 누비는 호버 바이크 등장 

 

돌파 업데이트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원했던 탈것 호버 바이크가 추가된다.

 

호버 바이크는 필드에서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고, 높은 기동력과 함께 호버 바이크를 활용한 전용 콘텐츠 등을 통해 액션의 재미를 더했다. 전투의 흐름이 멈칫대며 끊기는 것을 막기 위해 액션이 자연스레 연계되는 방식을 취했다. 호버 바이크는 기본형, 스피드, 밸런스 등 세 종류로 출시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능력치 변경도 가능하다. 또, 호버 바이크를 꾸밀 수 있는 스킨, 부착물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궁극 무기 이레이저와 박멸자도 선보인다. 소총 이레이저는 적의 방어 기제를 분석해 방어를 무력화하는 유기물 분해 요소를 발사하며, 적 주변에 생성된 효소는 범위 내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적응형 방어를 무력화시키는 효과를 지닌다. 런처 박멸자는 조준 시 자동으로 적들을 겨냥하여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발포한다.

 


호버바이크

 


이레이저

 

■ 1주년 기념 각양각색 테마 스킨 업데이트

 

넥슨은 1주년과 여름을 맞아 선보일 다양한 테마의 스킨도 공개했다. 먼저, 신규 계승자 넬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스킨 야전 전술 참모복을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스토리의 주요 인물인 이네즈, 엔조의 프리미엄 스킨도 추가한다. 호버 바이크와 어울리는 바이크 수트 스킨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여름을 맞아 7월 24일에는 바니걸 스킨, 8월 21일에는 여름 캐주얼룩 스킨, 조력자 스킨을 출시한다.

 


바이크 수트 스킨

 


서큐버스를 비롯한 수많은 스킨이 공개됐다

 

■ 쉬운 레벨 업, 더 좋은 보상의 배틀패스

 

미션을 수행해 레벨을 올리며 다양한 보상을 얻는 배틀패스 시스템이 전격 업그레이드된다.

 

시즌 3 첫 번째 배틀패스의 최종 보상이 정비공 공용 스킨으로 변경되며, 기존 최종 보상인 궁극무기, 궁극무기 스킨도 얻을 수 있다. 또한, 배틀패스 레벨을 올리기 위한 미션은 이용자들의 선택에 따라 변경할 수 있고, 도전 콘텐츠의 경험치 또한 골고루 배치했다. 오는 9월에는 보다 풍성한 재미를 제공하는 미니 시즌, 이벤트 배틀패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정비공 스킨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도 진행한다.

 

초심자와 복귀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디센던트 부스트 업, 부스트 패스(Path) 이벤트를 추가한다. 디센던트 부스트 업 이벤트를 통해 일반 난이도를 넘어 어려움 난이도로 진입하고, 부스트 패스를 통해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정보와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획득하며 원활히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또, 시즌 3부터는 매달 계승자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고, 보상 효율을 높이는 등 게임성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 2B와 A2, 콜라보 등장

 

퍼스트 디센던트의 첫 컬래버레이션이 글로벌 유명 RPG IP 니어:오토마타와 진행된다. 니어:오토마타의 핵심 인물 2B와 A2가 퍼스트 디센던트에 추가되며, 오리지널 복장, 자폭 복장 2종을 만나볼 수 있고, 원작의 감성을 살린 부착물, 소셜 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 수집품, 피규어 배치 가능한 나만의 공간 '라운지'

 

마지막으로 오는 9월 업데이트 예정인 라운지를 미리 공개했다. 라운지는 이용자가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는 공간 콘텐츠로, 거실, 침실 등에 헬멧, 피규어, 세트장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디자인할 수 있고 계승자의 실내복 스킨을 착용시키거나, 수면 모드 등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10월에는 액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검이 추가된다. 총기류로만 전투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 검을 추가하여 적과의 근접전을 병행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11월에 선보일 신규 계승자 해리스도 공개됐다. 작업반장 NPC 해리스가 기계 팔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스킬 공격형 계승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라운지

 

넬에 이어 작업반장 해리스까지 계승자로 합류한다는 소식으로 미루어, 퍼스트 디센던트 내 인기 있는 NPC들의 플레이어블 계승자화 가능성이 더욱 올랐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하며 각종 정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컴패니언 앱을 공개했다. 컴패니언 앱을 통해 계승자의 착용 장비, 모듈 정보, 게임 주요 소식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추후 연구 기능 등도 추가하여 편의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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